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노비 로제스트벤스키 (문단 편집) === [[쓰시마 해전]] === [[파일:external/02varvara.files.wordpress.com/sinking-of-the-battleship-borodino.jpg|w=1464]] 침몰하는 러시아 전함 [[보로디노급 전함|보로디노]] 함을 묘사한 그림. 이동하던 중, 뤼순 요새의 함락으로 태평양 함대가 항복했기 때문에, 이들 전단은 본토의 [[블라디보스토크]]로 항로를 바꾸었다. [[대한해협]]을 통과하던 도중 전단은 일본 해군에게 발각되었고, 1905년 5월 27일 마침내 [[연합함대]]와 교전이 시작되었다. 로제스트벤스키의 기함 수보로프는 전단의 선두에서 일본 해군의 기함 [[미카사(전함)|미카사]]를 집중적으로 노렸으나, 포술 연습이 충분치 않아 거의 명중탄을 내지 못했다. 그리고 그 유명한 "T자 전법"에 걸려든 함대는 기함 수보로프를 시작으로 차례차례 격파되기 시작했다. 일본 해군의 신병기 시모세 폭약[* 인화성 물질이 충전되어 있어 적함 [[페인트]]에 들러붙어 불을 붙인다.] 등에 의해 수보로프는 금세 만신창이가 되어 전투 불능 상태가 되어 버렸고, 여러 참모와 승조원들을 잃은 끝에 로제스트벤스키 역시 파편상을 입었다. [[파일:external/laguerrarusojaponesa19041905.files.wordpress.com/rozensvenski-capured.jpg]] 일본 해군에게 항복하는 로제스트벤스키 제독 일행 수보로프의 [[함장]]은 결국 배를 포기하기로 하고 주변을 지나던 어뢰정 브라비 함을 불러 로제스트벤스키를 포함한 생존자들을 가능한 한 옮겨 태우고 현장을 벗어나려 했다. 하룻밤의 추격전 끝에, 부상으로 정신이 혼미했던 로제스트벤스키를 대신해 참모들이 합의하여 추격해온 일본 해군에게 항복하기로 했으며, 결국 로제스트벤스키는 부상을 입은 채 포로가 되었다. 발트 함대는 불과 1척의 순양함인 알마스 함[* 또 다른 순양함 이줌루트 함이 더 포위망을 벗어났으나 블라디보스토크에 오기 전 좌초해 버렸다. 니콜라이 2세는 이줌루트도 귀환한 함정에 포함시켜주고, 귀환한 함정 승조원들을 포상할 때 이들도 동일한 대우를 해 주었다.]과 2척의 어뢰정[* 그 중 1척은 로제스트벤스키 일행이 타고 있던 어뢰정과 동행하던 브라비 함으로, 로제스트벤스키의 참모들이 내린 항복 지시를 거부하고 단독으로 항해를 지속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.]만이 무사히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. 함대의 전함은 모두 격침되거나 항복하여 노획되었고, 해군소장 엔크비스트 제독이 지휘하는 [[아브로라]] 함을 포함한 3척의 순양함 등 일부 함정들은 생존해 [[미국]]령 [[필리핀]] 등으로 도주했다. 가장 가관은 민간 계약으로 함대에 연료를 보급하던 석탄 보급선들 중 하나인 말라야 호였는데, 함대에 보급해 줄 석탄을 자가소모하며 마다가스카르까지 도망친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